본문 바로가기

성희롱

경계존중 교육 시급하다. 성상현 동국대 경영대 교수는 "조직내 성희롱과 성추행은 권력관계 또는 위계질서를 기반으로 한다"며 위계질서에서 힘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상대로 힘을 남용하는데도 이게 아무렇지도 않게 허용되는 조직 문화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의 몸에 손을 대도 별문제가 안된다는 무감각한 문화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현혜교수는 이러한 조직 문화의 문제를 '경계침해'로 설명했습니다.조직엔 공식적인 경계(권한의 경제.직무의 경계등)와 사적인 경계(물리적.신체적.언어적.정서적.시각적 경계)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이교수는 "조직내 성희롱. 성추행은 상급자가 하급자의 사적경계를 침해하는 행위" 라며 "하급자가 경계를 침해당했는데 거부하는 의사표현이나 불쾌함을 드러낼 수 없는 조직 문화와.. 더보기
이슈를 말한다 - 성폭력, 법은최소한의 규범. 법을바꿔야한다. mbc 이슈를 말한다.아침 프로그램에서 다룬 내용을 갈무리 하였습니다.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에 대하여 대처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미투운동의 확산으로 대한민국이 혼란스러운데 이과정 또한 새로운 문화의 정착을 위한 진통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10여년 전의 일이 이제사 폭로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우리사회는 "왜 이제서야?" 라며 의아한 눈초리를 보내기도 합니다.하지만 그 긴 시간동안 피해자들의 고통은 절대 잊혀지지 않고 어둠의 터널속에서 고통스러워 했다는걸 생각해 본다면 그들의 아픔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왜 거부하지 않았냐, 왜 소리치고 도와달아 하지 않았냐,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난다등 같이 즐겼으면서 이제와서 그러는 이유를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 더보기
'권력형 성법죄자들의 추악한 행태는 왜 늘어나나 4일 방송된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에서는 '용기있는 자들의 외침, 미투 운동의 확산'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버렸다 연예계, 문화예술계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고발이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피해자의 대부분이 사회적으로 힘이 없는 계층을 노린 '권력형 성범죄' 의 희생자라는 점이많은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참석한 패널분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면 문단 연극 영화계까지 퍼지고 있는 미투 운동 '우리는 이제 어떡해 대처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미투로 드러난 우리사회의 민낯. 그로인해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온 미투운동 우리사회 어디서나 존재하는 젠더포력에 대해 어떡해 하면, 이문제를 효율적으로 가져갈것인가 고민해야 합니다.비슷한 형태로 일어나고 있는 권력.. 더보기
성폭력:성폭행, 성희롱, 성추행을 말합니다. 성폭력이란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행, 성희롱, 성추행은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명확한 기준이 없는듯하여 일반인들이 구분 짓기에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폭행, 성희롱, 성추행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폭력은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을 모두 포함하는 용어입니다. 성폭행이란? 강간의 표현으로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는 행위이며 강간, 준강간 등이 해당됩니다. 성희롱이란? 성희롱 중에서도 직장 내 성희롱이 가장 알맞은 표현인 것 같다. 직장 내에서 성을 유도하는 말과 행동으로 수치감, 불쾌감 등을 느끼게 하거나 (야한 대화를 유도하거나 야한 사진을 보내는 것 신체 노출을 하는 행위 등) 권력, 지휘 등을 악용하여 성적인 언어나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 더보기
사이버 성폭력도 엄연한 성범죄이다 "A양 인스타그램 메신저로 성매매 메시지를 받음""B군 나체사진에 본인의 얼굴이 합성되서 SNS에서 공유되고 있음" 이런 사이버성폭력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가 있는 곳이면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성폭력입니다. 하지만 사이버 공간 특성상 익명성이다 보니 사이버성폭력 가해자는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가벼운 사건으로 여기거나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도 강력한 처벌보다는 ’명예훼손죄‘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피해자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사이버성폭력은 음란 메시지 같은 사이버성희롱, 사이버스토킹, 사이버 음란물 게시 등이 있는데 반복적으로 사이버성폭력에 노출이 되면 단순한 기분 나쁨의 정도가 아닌 성적 수치심, 나의 신상을 누가 .. 더보기
직장내 성희롱,직장내 권력형 성희롱 신고방법 최근 직장 내 권력형 성희롱, 성범죄 피해로 인한 사회 초년생, 비정규직, 인턴, 실습생 등 성범죄 피해자의 성희롱 진정 접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성희롱에 시달리는 간호사들…10명 중 2명 “경험 있다” - 메디컬투데이“데이 출근을 신규들은 새벽 4시에 한다. 새벽 4시에 출근해 퇴근은 오후 6∼9시에 하는 게 보통이다. 이렇게 근무하는데도 추가수당이나 특근장부는 절대 못쓰게 한다. 쉬는 날에 불러서 온갖 행사에 참여하게 한다. 그러면서 추가수당은 없다” “15∼20분 짧은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이야기하면서 먹으면 시장터냐면서 빨리 먹고 나가서 일하라고 한다” ..www.mdtoday.co.kr2017년 11월 14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인권위가 처리한 성희롱 진정사건.. 더보기
배우 조재현의 성추행 폭로 "색기 있으니 나랑 연애하자" 미투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조재현의 성추행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단독]"색기 있으니 나랑 연애하자" 배우 조재현 '성추행' 추가 폭로공영방송 여성 스태프 B씨 폭로 "조씨가 가슴 만지고 바지에 손 넣어" 주변에선 "현명한 선택하라"며 압박 조씨 측 "사실확인 중…입장 밝힐 것"신다은 기자2018-02-24 17:17:49가가피해자 B씨가 공개한 배우 조재현씨와의 카톡 내용 재구성. 피해자 신원 보호를 위해 정확한 날짜는 삭제했다. 호칭은 피해자가 저장하지 않았고 조씨 본인이 저장한 이름이다. 원본에는 조씨가 친구추가 돼 있지 않다. /카카오톡 갈무리=피해자 제공한 공영방송 여성 스태프가 배우 조재현씨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한 사실을 새로 폭로했다. 여성스태프, 배우 등 소문만 무성했던 조.. 더보기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2018년의 시선에서 나무꾼은 성범죄자가 된다 "옛날 옛날에 나이 많은 나무꾼이 어머니를 모시고 홀로 살고 있었어요. 나무꾼의 평생 소원은 예쁘고 착한 여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꿈이었죠. 어느 날 우연히 사슴을 구해주게 된 나무꾼은 그 대가로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를 만나게 되어요. 문제는 지금부터랍니다. 예쁜 찻집에서 중매자와 당사자들이 마주 앉아 얼굴을 마주 보며 통성명을 했더라면 문제가 없었을 것을나무꾼은 편법을 썼어요. 그것도 아주 음흉한 방법으로 목욕하고 있는 선녀를 몰래 훔쳐보다 선녀의 날개옷 한 벌을 몰래 숨겨놓았지요. 결국 날개옷을 찾지 못한 선녀는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나무꾼과 강제로 결혼하고 말았어요. 아이가 두 명이 생기고 난 후에 나무꾼에게 사정하여 날개옷을 돌려받은 선녀는 양팔에 아이 둘을 안고 하늘나라로 돌아갔답니다"선녀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