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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흐름

이슈를 말한다 - 성폭력, 법은최소한의 규범. 법을바꿔야한다.


mbc 이슈를 말한다.

아침 프로그램에서 다룬 내용을 갈무리 하였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에 대하여 대처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미투운동의 확산으로 대한민국이 혼란스러운데 이과정 또한 새로운 문화의 정착을 위한 진통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10여년 전의 일이 이제사 폭로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우리사회는 "왜 이제서야?" 라며 의아한 눈초리를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긴 시간동안 피해자들의 고통은 절대 잊혀지지 않고 어둠의 터널속에서 고통스러워 했다는걸 생각해 

본다면 그들의 아픔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왜 거부하지 않았냐, 왜 소리치고 도와달아 하지 않았냐,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난다등 같이 즐겼으면서 

이제와서 그러는 이유를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권력형 성폭력의 특성을 본다면 상사의 입밖으로 나온말에 대해 그리쉽게 거절의 말을 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더더욱 거절을 할수 없는 상황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언론에 폭로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는 피해자들이 굉장히 용기있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알수 있었지만

일반인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합니다.


그에 반하여 실제 성폭력 신고율 10% 도 되지 않는다 합니다.

신고율이 낮은 이유는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피해자가 재판까지 가기가 너무나도 힘듭니다.

또한 조사과정에서도 성이력을 질의하지 말아라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당하지 않습니다.





피해자들의 2차피해를 막으려면 

경찰조사, 검찰수사, 법원재판과정등 에서 올바른 수사와 대응방법이 필요합니다.

피해사례를 통한 인식개선이 우선이고, 그에 합당한 피해자 보호교육이 절실합니다.


글로벌 사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공공기관들의 성폭력 예방교육 또한 주기적으로 하여야 하는데 강제조항이 아니다 보니 잘 듣지를 않고 있습니다.


성폭력 예방교육에 필요한 전문강사도 필요합니다.

장기간 집중투자로 강사 양성을 해나가다 보면 점차 성평등 문화가 자리잡아 갈것입니다.


모든분야에서도 성폭력 방지논의 등을 통해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남녀의 관계가 아닌 나와 함께하는 동료로 사람대 사람으로 문화적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가야 합니다.

'너와나 우리모두가 소중하다' 라고 인식되어야 더 행복하고 더 평등해질 것입니다.



                                                                                                  출처 : http://vodmall.im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