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배우 조민기가 사망전 직접 작성한 사죄의 손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글은 디스패치 측을 통해 공개가 되었는데, 조민기씨는 소속사에서는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고 청주대 계정도
로그인이 안 돼 전달이 가장 빨리 될수 있는 연예매체 디스페치 측에 요청을 해왔다고 합니다.
편지글에 의하면 "모든것이 본인의 불찰이고 저의 죄" 라며 "너무나 당황스럽게 일이 번지고,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지나다보니 회피하고 부정하기에 급급한 비겁한 사람이 되었다"고 쓰여 있다
편지글 내용에는 고되고 어려운 배우 길을 시작한 후배들에게 녹록치 않은 배우의 길을 안내하고자 엄격한
교수가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는데 그 배움의 길이 성추행 이었나 싶은 생각에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배우 조민기씨는 '미투(Mee Too) 운동이 확산되는 중에 충주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등의 폭로로 제자 성추행
의욕을 받아 왔고, 조민기씨의 사망은 12일 강제추행 혐의로 피의자 소환을 앞둔 상황에 일어난 일입니다.
조민기씨의 사망으로 경찰은 그의 강제 추행 혐의 등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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