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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흐름

미투에 겁먹은 펜스룰("Met Too" Lee의 성차별 체험기)

                 


                     

대한민국이 미투(Mee Too)운동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새로운 폭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로를 믿지 못하고 작은일에도 예민해지며, 되로록 경계를 넘지 않으려고 한는것 까지는 좋은 현상이나

이를 넘어 상대를 불신하고 필요한 자리에 까지도 배제시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Me Too 운동으로 직장 내에서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일부 남성들이 직장에서 '성폭력 가능성을 미리 차단한다.'는 명분으로 업무 효율을 위해 동료와 친해질 

회식이나 출장에서 남자직원들은 여성들을 의도적으로 배제시키고, 여직원과 대화 중 말 실수를 할까 걱정돼서 

소통을 사내 메신저로 하는등 '투명 인간 취급'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합니다.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과도한 경계를 '펜스 룰(Pence Rule)'이라고 부릅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엔 '펜스 룰'을 하고 있다는 남성들이 올린 글을 보면 '여직원이 무섭게 느껴진다

'여자와 얽히면 나중에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 세상이니 남자들이 여자들과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  

'회식은 여자들 끼리'  '방심하다 '미투당할 수 있으니 여직원들 조심하자'    

'팀장이 회식 직전 잘못 하면 요즘 큰일 난다'며 카드만 주고 본인은 일찍 집에 들어갔다 '  등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미국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 운영책임자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투운동 이후 성희롱을 한

권력 있는 남성들이 직장을 잃었고, 이에 일부 남성들이 '펜스룰'를 따르고 있다" 며, "여성들과 일대일로 마주하는 시간을 피하는 것이 직장 내 성희롱을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여성들에게 큰  걸림돌이 될 것" 이라고 비판 했습니다. 또 여성들이 직장에서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줄어들게 할 것 이라고 썼습니다.




 

 

펜스 룰(Pence Rule)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002년 미국 의회 전문지 '더 힐인터뷰에서 언급한 자신만의 철칙에서 유래한다

그는 당시 "아내 이외 여자와는 절대로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고 했다구설에 오를 수 있는 행동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아내 외 다른 여성들과 개인적인 교류나 접촉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사회 일각에서는 지나친 펜스룰이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폭행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사회에서 여성의 기회를 축소해 결국 여성을 더 고립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본질을 피하는 방법은 남녀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여성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대화로 소통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