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의 확산으로 연예인뿐만 아니라, 종교계, 교육계 등에서도 나도 당했다는 폭로의 글이 줄줄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 조민기의 성폭력을 필두로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성폭력이 폭로되고 있다.
방송에서 다뤄지고 있는 사건들은 빙산의 일각일 뿐
일상에서는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더 많다는 걸 알아야 한다
성범죄인 줄도 모르고 내 뱉는 말과 행동들, 이로 인해 상처받고 수치스러워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아야 한다.
성추행을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대처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을 토로하며 용기 내어 올린 글에 박수를 보낸다
성폭력 근절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도 중요하겠지만
우리 모두의 의식변화가 더욱 필요하다.
성폭력을 당하고도 수치스러움과 냉대한 주변의 시선때문에 떳떳이 말못하는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지금의 미투를 만든 건 성폭력을 방관하고 침묵했던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다.
방관만 했던 주변인들의 양심고백이 "미투 운동"처럼, "위드 유" 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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