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이경규씨가 유명해진 한 TV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입니다.
당시 유명한 스타들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침해하고, 개인정보들이 노출되는 등의 문제들로 인해 결국 폐지되었지요.
이 후로 몰래카메라, 몰카는 우리 일상에 너무나 익숙한 용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용어는 몰래 촬영하는 것이 장난스럽게 느껴지고, 이벤트라 생각하도록 유도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2017년 9월 26일,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몰카 대신 ‘불법촬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촬영은 몰카보다는 불법성을 더 드러내고 거부감이 적어 선택되었다고 하네요.
‘몰카’대신 ‘불법촬영’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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