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호화폐[가상화폐]

"암호화폐 결국 표준화폐로 사용될것"이라고 나스닥 밝힘



세계 최초 '나스닥 기술 적용'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세계 최초로 나스닥의 기술을 적용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다음달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 거대 거래소인 나스닥의 기술을 적용한 암호화폐 거래소 'DX'는 법정화폐 및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코인과 월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탑' 거래소가 될 전망입니다.

DX는 우선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6개의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하고 거래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추후 플랫폼에 20~25개의 코인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X의 CEO 다니엘 스코론스키(Daniel Skowronski)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으로써 양질의 토큰을 생태계에 유입시켜 생태계 구축을 도울 것이다. 단순한 스폰서쉽의 형태로 코인을 상장하지는 않을 것이며, 진정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코인만을 상장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DX측은 현재 미국 규제당국과 협의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어서 거래소 출시에는 고객들의 거래소 이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나스닥의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 CEO는 "암호화폐가 결국 표준화폐로 사용될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 인터콘티넨탈 거래소(Intercontinental Exchange, ICE)가 대형 투자자를 대상을 하는 온라인 비트코인 거래소 설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한국 블록체인 기술, 주요국에 뒤처져... 미국과 2.4년 격차




블록체인을 비롯한 ICT 국내 기술 수준이 주요국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산학연 전문가 124명을 설문조사해 작년 우리나라의 블록체인과 양자통신 기술 결쟁력을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내 블록체인 기술이 ICT 연구개발(R&D) 선도국인 미국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와 몇 년씩 뒤처졌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 국내 블록체인 기술은 미국의 76.4% 수준으로 2.4년 격차를 보였으며, 또한 유럽(96%), 일본(84.8%), 중국(78.9%) 등 다른 주요국에 비해서도 뒤처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양자정보통신의 경우에도 73%로, 미국과 격차가 4년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유럽과 일본은 각각 94.7%와 88.9%, 중국은 84.7%로 우리나라는 다른 주요국과 큰격차를 보였습니다.

또한 한국은 기존 ICT 10대 기술 수준도 83.5%로 미국보다 1.3% 뒤처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유럽과 일본은

각각 90.7%와 87.2%로 우리나라를 앞섰습니다.


한편, 한국은 10대 기술에서 중국(82.5%)보다 다소 앞선 모습을 보였지만 이동통신(0.7년)과 네트워크(1.6년), 전파.위성(1.5년), 기반 소프트웨어. 컴퓨팅(1.8년), ICT 디바이스(1.7년) 등 5개 기술은 중국에 밀려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IITP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양자정보통신 등 4차 산업혁명, 지반기술 축적을 위해 실패위험이 큰 위험분야 R&D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평균 3년인 ICT R&D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확대하고, 고위험, 난제연구는 중간평가 면제와 무관리, 지원비 자체정산 등을 통해 연구 자율성을 되대한 보장할 계획입니다.


IITP 박준성 R&D 혁신단장은 "ICT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윤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왔다"며 "ICT 기술혁신 방식을 근봊넉으로 전환한 ICT R&D 혁신전략이 연구현장에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빗썸, 영국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유럽' 설립...해외 진출 신호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 런던에 '빗썸 유럽'을 설립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기업등록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인 컴퍼니스하우스(Companies House)에 따르면 빗썸 유럽 사무소는 올해 2월 27일 런던에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유럽지역 최고경영자(CEO)에는 라훌 칸나가 임명되었으며, 라훌 칸나는 1992년생 인도 출신의 젊은 기업가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카나리아 에셋 매니지면트라는 디지털 자산 관리 및 자문 스타트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빗썸은 지난 9일 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빗썸이 유럽에 진출한다"며 "(런던 사무소에서 일할) 컴플라이언스, 돈세탁방지(AML), 변호사, 고객서비스 담당자 등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가 해외로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앞서 코인원은 '코인원 인도네시아'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 바 있습니다.





태국, 암호화폐 신규 규제안 시행... "ICO 지지하겠다"




태국의 암호화폐 관련 신규 법안이 13일부로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14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약 100개 부문으로 세분화된 암호화폐 규제 법안 시행을 발표했습니다. 신규 법안은 암호화폐를 '디지털 자산 및 디지털 토큰'으로 정의하며 태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규제 및 통제권을 위임했습니다.

태국의 재무장관 아피삭 딴띠워라윙(Apisak Tantivorawong)은 신규 법안이 암호화폐와 ICO를 금지할 목적으로 출시된 것이 아님을 명시했습니다. 태국 내 ICO가 규제안을 준수하며 진행된다면 태국증권거래위원회는 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판매자는 90일 이내로 태국증권러래위원회에 등록을 마쳐야 하고 이를 어길 시 디지털 거래 내역의 최대 2배 가량의 벌금 또은 50만 바드(한화 1,682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또한, 해당 암호화폐 판매자는 최대 2년감옥형에 처해집니다.


태국 재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는 법안의 적용범위를 태국 내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 개인 암호화폐 브로커와 딜러로 확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태국 내 암호화폐 관계자들은 필수적으로 해당 관할에 등록신고를 해야합니다.

아피삭 딴띠워라웡 재무장간은 "신규 법안은 투자자를 보호하고, 암호화폐가 금융테러 및 자금세탁, 탈세 등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태국은 암호화폐 규제안 설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대표적인 국가중 하나입니다. 태국정부는 암호화폐 및 ICO의 등록 법안 개정과 암호화폐 과세안을 각각 3월, 4월 발표한 바 있습니다.


(기사 출처 :Toke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