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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

2018년 암호화폐 시장 트렌드 분석


워런 버핏. 빌 게이츠 혹평에 주춤한 비트코인 반등세



지난달부터 이어진 비트코인 가격 반등세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습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버크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의 부정적인 언급이 

투자심리에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6,700달러 선까지 밀려났던 비트코인은 서서히 고점을 회복하며 '1만 달러고지'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7일

(현지시간)미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5시 10분경 156달러 하락한 9,43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오전 한때 9,20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경제 매체 CNBC 바옹은 "지난 주말 9,900달러를 웃돌았던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내린 것은 버핏과 게이츠"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버핏은 지난 5일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아마도 쥐약을 제곱한 것(ratpoison squared)과 같다"고 혹평을 하였으며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버핏은 "비트코인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창조하지 못하는 자산"이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게이츠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어떤것도 생산하지 못하는 자산이 오르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면서 "완벽하게

'바보 이론'에 부합하는 투자"라고 맹비판하면서, 가격 하락에 쉽게 투자할수 있다면 베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5위권 안에 들어온 이들의 혹평에 이어 미 당국의 규제 우려까지 더해지며 이날 열린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회의에서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법안을 논의했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입니다. 

비트코인 자체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존재만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는것을 보면 암호화폐가 영향력이 있는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중국, 암호화폐 금지하는척했지만 블록체인 집중 투자하다.



中 블록체인 벤처투자 2천억원 넘어서


중국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금융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DB미래전략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중국 블록체인 발전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블록체인 관련 분야에 대한 중국 내 벤처 투자 규모는 12억 7천만 위안(약 2천 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동안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거래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것은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었을뿐 실상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집중투자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분야별로는 금융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 전체의 66%를 차지했으며, Ant Financial, 바이두금융, 징둥금융, Gingkoo 등 핀테크 업체는 물론 FISCO, ChinaLedger 등 컨소시엄도 상당한 투자를 했고, 기반기술과 공급망 관리 분야 기업은 각각 15% 4% 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편리한 개인간 거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인민은행은 작년 초 블록체인 기반 전자어음 거래 플랫폼 테스트 성공을 계기로 금융기관의 어음, 결제, 증권, 보험, 카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응옹을 고도화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특히 중국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은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은행 간 거래 정산 비용과 글로벌 지급결제 비용을 각각 60%. 42%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4대 IT기업인 BATJ(바이두.알리바바. 텐센트)와 샤오미도 블록체인 기술을 핵심 업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리바바는 식품 안전과 의료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은 금융거래와 IOT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응용 확대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기술 우위 선점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오는 2025년경 대규모 상용화가 예상되는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서 우리정부도 대책을 세워야 할것" 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파이낸스투데이)








2018년 암호화폐 전망치



지난달만 해도 비트코인은 폭락하여 고전을 면치 못하였는데 5월들어서며 암호화폐 시장은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 상승장은 예견된 것이었다고 볼수 있으며 찰리 슈렘이 말한 것처럼 5월이 비트코인이 10,000달러의 가격에 있는 마지막 시기가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폭락장을 겪는 동안 블록체인 기술이 실패나 망해서 가격이 떨어진건 아닙니다. 그저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시장의 원리에 의해 가격이 올라갔으니 가격이 그만큼 내려온 것일뿐이죠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떠하든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가 어떠하든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자들은 그와 상관없이 열심히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맺고 새로운 개발자들을 계속해서 고용하며 자신들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 다들 노력중입니다.


전세계 각국 정부들도 사실 암호화폐를 금지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블록체인은 혁신적인 기술로 개발이 될수 있게 지지를 해주어야한다는 발표들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사실 무분별한 ICO로부터 투자자들은 보호하고 불법적인 요소들은 차단하는데 힘을 쓰지 암호화폐를 금지시키고 통제하려는데 힘을 쓰지 않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정부가 통제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잘못된 말입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보았을때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의 시점보다 당연히 커질수 밖에 없을것이고 현재의 가격은 미래의 저점중의 저점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남은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의 트렌드는 어떤 분위기로 흘러갈지 조심스레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플랫폼 코인


투자자들에게 플랫폼 코인들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될것입니다. 2017년에는 이더리움이 스마트 게약 기술을 내새워 100배가 넘는 가격상승을 보여 주었으며, 이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수많은 ICO들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dApp들의 성공은 사실 플랫폼의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플랫폼 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질 것으로 아보입니다.

대표적인 플랫폼 코인들은 이더리움, 네오, 이오스, 아이콘, 비체인, 에이다가 있습니다.



2. 안전 자산 토큰


암호화폐를 크게 3가지로 분류하자면 화폐토큰, 유틸리티 토큰, 안전 자산 토큰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화폐토큰은 말 그대로 간단한 거래 및 지불 수단으로 쓰이는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유틸리티 토큰은 어떤 서비스를 구입하거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쓰이는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 사잔 토큰은 현재 우리가 자산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을 토큰으로 바꿔버린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자산이라는 것은 부동산, 주식, 빚, 예술작품, 개인정보 등 모든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것을 토큰화 시키면 현재 전통 금융 시장은 수수료의 절감과 은행의 중앙화된 힘에 대한 위험성 감소및 인터넷만 있으면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투자자들과 고객들의 접근성 증가 등등 굉장한 이점이 생기게 됩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 토큰으로는 tZERO, Polymath, theKEY가 있습니다.



3. 거래소들의 변화


현재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돈을 벌어 들이고 있는만큼 전세계에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투자자들의 유입과 좀더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는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탈중앙화 거래소에 대해 기대가 많습니다.


남은 2018년도에는 탈중앙화 거래소들의 모습을 슬슬 보일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