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애플처럼 전 세계적 영향력 발휘할 것"

애플 공동창립자 워즈니악 "이더리움, 애플처럼 전 세계적 영향력 발휘할 것"

애플의 공동창립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이더리움 플랫폼을 애플과 비교하며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극찬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포브스지의 보도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위다이벨로퍼스(WoAreKevelopers)' 컨퍼런스에서 "이더리움이 전 세계에서 애플처럼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5,000여 명 이상의 관중들 앞에서 연설을 시작한 워즈니악은 이더리움의 플랫폼을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애플과 비교하며 매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이더리움이 애플처럼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게 될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더리움의 플랫폼과 이더리움이 가진 기능들이 나를 사로잡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간 워즈니악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열성적인 팬임을 밝혀왔습니다. 3일 간 열린 행사의 첫날 "매우 훌륭한 개념으로 다가올 IT 혁명의 핵심"이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고 유용한 응용 방안이 많다" 고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극찬한 워즈니악이 이번에는 이더리움을 거론한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워즈니악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머니 20/20'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금이나 미 달러보다 낫다"고 평가한 적도 있습니다.

18일 연설에서 비트코인고 이더리움 초창기에 투자를 했던 사실을 밝힌 워즈니악은 업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는 '실험정신'으로 현재도 소량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美 연준 총재 "암호화폐 시장 혼란... 극소수만 생존할 것"

미니애폴리스 연준은행 총재가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큰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22일 (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 연준은행의 닐 카시카리(Neel Kashkari) 총재는 미시간주 베이(Bay) 대학 강연에서 "규제 부재로 사기가 급증하고 시장이 혼란해지면서 암호화폐 산업이 웃음거리가 됐다"고 걍력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의 아이디어는 굉장했지만, 현재 시장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유용성보다 분란고 사기 사례가 더 눙에 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인으로는 "신규 암호화폐를 생성하는데 진입장벽이 없다는점" 을 지목했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모든 암호화폐의 미래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자연도태 현상에 따라 아주 그그소수만 생존하게 될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총재는 암호화폐보다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에 더 관심이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뉴욕 연준은행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총재도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암호화폐는 화폐가 거쳐야 할 기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화폐는 기본적으로 가치 저장수단인데, 비트코인은 글허지 못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연준 의장 제롬 파원(Jerome Powell)은 "암호화폐 관련 위험요인을 검토하고 있으나, 대안화폐에 대해 전면 반대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 입장이다. 현재의 규모로는 경제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中 정부, 중국 내 위조 암호화폐 421개 발견

중국 정부가 중국내 421개의 위조 암호화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 산하기관이 중국 내 421개의 위조 암호화폐를 발견했다는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공업신식화부(MIlT)가 이끄는 인터넷 금융보안 전문가 위원회 'IFCERT'는 중국내 암호화폐 분야에 만연한 위조 암호화폐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발견한 421개의 위조 암호화폐 중 60%가 해외 서버에서 유통되어 발견과 추적이 매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IFCERT는 보고서를 통해 위조 암호화폐의 3가지 주요 특징을 밝혔습니다.

첫째, 위조 암호화폐는 피라미드식 운용 구조에 의존하고. 고수익을 보장하는 것처럼 위장한 유통업체가 투자자들에게 우선 투자를 하도록 강요하는 운영 방식을 취한다 합니다.

둘째, 위조 암호화폐는 오픈소스 코드가 없으며, 토큰의 유통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유통사의 토큰이 마치 고속성장 중인 것처럼 속여 투자를 유도합니다. 또한 유통업체는 "더 많은 토큰이 생산될수록, 손해 없이 더많은 수익이 생긴다"라는 식의 논리를 주장합니다.

셋째, 위조 암호화폐는 합법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습니다. 장외 거래를 통해 거래되며 일시적으로 생성한 사기 플랫폼에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유통업체는 주가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으며, 플랫폼 운영을 순식간에 중단하기도 해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IFCERT의 보고서는 위조 암호화폐 유통을 '불법자금 모금' 행위에 속한다고 정의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발표한 위조 암호화폐 관련 연구결과와 놀라울 정도로 일치합니다.

미국 또한 최근 투자자들에게 사기 ICO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미국증권거래위원회(SCE)가 직접 '사기ICO

웹사이트"를 출시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기사출처 : Toke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