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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

이오스&이더리움 비교분석

[EOS 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 



EOS는 이더리움에 '이더리움 킬러'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나온 플랫폼 토큰입니다. 

현재는 ERC20 기반이기도 합니다.

발행량은: 10억개

ICO 방식 : 1년동안 지속적으로 발행함

특징 : 탈중앙화 된 플랫폼입니다.



개요


1회차 펀딩에서 1000억이 넘는 금액을 성공적으로 모집하였고 이후 5배 가량 상승했지만 이후 계속되는 내리막 길을 걷고 있습니다. 매일 200만개씩 ICO를 발행하며 이더리움으로만 받습니다. 하락의 이유에는 장기적인 ICO가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1.  이더이움의 문제점


올해 초부터 ICO가 유행을 타기 시작하며서 간혹 각광받는 ICO가 열릴 때마다 이더리움에 트랜잭션이 몰려 마비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특히 스테이터스 때는 하루 온종일 이더 송금이 되질 않아 투자자들의 원성이 극에 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의구심을 가지지 시작하였습니다. 고작 ICO 조차 견디지 못하는 이더리움 위에서 어떤 디앱을 구동할 수가 있을까... 하는 원론적인 문제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이더리움 폭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비자 카드의경우 1초에 15만번의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현재의 이더리움으로는 비자 카드사의 결제조차 문턱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향후 지속 개발 중임)





2. 이오스 탄생


이런 사태의 끝자락에서 이오스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오스의 개발자 댄 라리머는 스팀과 비트쉐어를 성공적으로 런칭 시킨 인물이라 더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EOS는 대놓고 이더리움 킬러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더의 약점들을 보완하겠다고 했습니다. 병렬 처리를 통해 확장성을 가지면서 DPOS 제도 안에서 의사 결정을 하게 하는 등

이더가 가지지 못한 장점을 내세웠습니다.




3. 이오스의 장점


이더이움은 사용할때마다 가스비를 냅니다. 즉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합니다. 하지만 EOS는 사용자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EOS 토큰의 1%를 가지고 있다는건, EOS 전체 자원의 1%만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에서 EOS로 토큰 10%를 보유한다면 EOS플랫폼 안에서 10%만큼의 자원을 확보하여 개발자가 제공하므로 사용자는별도의 비용지불을 하지 않아도 부담없이 이용할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이로써 많은 사용자를 이끌어들일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SNS를 만들었는데 글 올릴때마다 비용이 든다면? 이건 이더리움으로 만든 SNS와도 같습니다.

사용자가 이용을 잘 안하겠죠. 반대로 EOS 플랫폼을 통해 SNS를 만들면, 사용자는 아무런 비용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이더가 나쁜건 아닙니다. 우리는 무언가 금융 결제라거나 관공서를 이용할 때 적은 수수료 정도는 얼마든지 부담할 수 있으니까요. 이더리움과 EOS가 유리한 분야가 다를 뿐입니다.




4. 이오스의 블록체인 처리방식


또 한가지 장점은 EOS의 DPOS 방식입니다. POW는 채굴입니다. 다수의 채굴자가 참여하여 보안성이 뛰어나지만 전력소모가 너무 심하고 난이도가 계속 올라가므로 해쉬 파워 역시 업그레이드 해야합니다. 또한 우지한 세력처럼 

파워 독점 우려도 있습니다.


그 다음 나온 개념이 POS입니다. 지분 증명이라는 건데 지분이 많은 노드에게 블록 생성 권한을 줍니다. 채굴처럼 불필요한 전력이 소모되지 않고 별도의 장비가 없어도 됩니다. 또한 지분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므로 가격 안정성이 있습니다. 단점은 고래와 같은 세력이 지분을 독점한다면 탈중앙의 개념이 어긋나게 됩니다.


댄 라리머가 빗쉐어와 스팀, EOS에서 이용하고자하는 개념이 DPOS입니다. POW가 전국민이 참여하는 투표라고 비유한다면 DPOS는 국회의원들만 참여하는 투표라고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리가 신속합니다.


다수의 토큰 보유자가 대표 몇명에게 투표하여 증인으로 선출되면 그 증인들이 노드 작업을 하게됩니다. 트랜잭션 처리가 빠른 대신 보안성에 약합니다.

디도스 공격에 취약하며 그 증인들이 담합할 경우 역시 탈중앙화의 개념에 어굿나게 됩니다.




5. 둘간의 설전


7월 말에 시작된 비탈린과 댄 라리머의 설전은 아주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이더리움과 EOS의 개념에 대해 서로 빈틈을 지적하고 보완하여 반박하는 설전을 다 풀자면 이해하지 못할 내용들이 많아 생략하겠습니다.

7월의 설전을 요약 정리하자면 서로가 가진 장단점이 극명히 다르므로 무엇이 더 뛰어나다 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POS와 DPOS...블록체인 기록 비용 문제 등으로 미루어보았을때 궁극적으로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용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더리움은 대중적인 금융 디앱에서 유리하고, EOS는 우리가 평소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하던 서비스들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댄과 비탈릭은 이 분야의 경지에 이른 인물 같습니다.





6. EOS를 어떡해 트레이딩 하면 좋을까?


우선 너무나 긴 ICO가 함정입니다. 예상컨데 ICO가 거의 끝나갈 무렵 가격 상승이 시작될듯 합니다. 핸재까지 127일째 ICO를 하고 있는데 적어도 200일이 넘어간 후부터 분활하여 매수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3~5개월정도 기간을 잡고 매월마다 똑같은 금액으로 매수하고 혹시라도 중간에 EOS 개발 호재 관련하여 가격 상승이 시작된다면 매수를 멈추고 관망하는게 바람직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도 조금씩 모아둘 생각입니다. 아직 접근은 시기 상조라고 생각되며 갑작스런 가격 상승이 시작된다면 소량만 매수하여 지켜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모쪽록 '나눠서 매수' 가 정답이라고 여겨집니다.


EOS가 이더리움의 치약점을 매꿔 상생하는 시대가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