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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

이더리움의 문제점 개선


이더리움 개발팀, 하이브리드 합의 방식 제안..."네트워크 채굴 문제 해결할까"



시총 2위 규모의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개발팀이 채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합의 시스템을 제시했습니다. 23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개발팀은 지난 20일 새로운 합의 메케니즘을 소개하는 이더리움 개선 제안서(EIP) 1011를 발행했습니다.



EIP 1011는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PoS)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합의 방식을 갖는 '하이브리드 캐스퍼 FFG

(Friendly Finality Gadget)'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설명하는것인데, 문건은 업데이트의 최종 목표가 네트워크를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안서는 "작업증명은 탈중앙 합의를위한 좋은 방식이지만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경제적 최종확장성

(finaliy)이 없습니다. 또 51%의 공격이나 채굴 카르텔에 저항할전략도 부족합니다. 작업증명의 과도한 에너지 소모,

공정한 채굴 하드웨어 확보 문제, 채굴풀 중앙화 문제, ASIC시장의 부상 등, 가능한 신속하게 합의 방식을 전환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업증명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최초의 합의 알고리즘으로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에서 사용됩니다.

이는 네트워크 상의 거래를 점증하기 위해 채굴자들이 경쟁하는 방식으로 작업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가 

주어집니다.



지분증명은 비트코인 채굴의 높은 에너지 소모와 그 밖에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 써니 킹(Sunny King)과 스콧 나달(Scott Nadal)이 처음 제시했습니다. 이는 한 개인이 디지털 지갑에 보유한 코인량에 따라 노드가 선택되는 새로운 검증 방식입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 기존의 작업증명과 앞으로 도입될 지분증명 모델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합의 방식을 도입하여 전환기를 거치면 전환으로 인한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체인 보안이 작업증명의 난이도에서 지분증명의 최종성으로 넘어가면서 채굴자에게 주는 블록

보상이 3ETH에서 0.6ETH로 낮아졌습니다. 보상은 검증자와 채굴자 모두에게 주어집니다.


(기사출처 : Token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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