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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

추락하는 이더리움에는 날개가 있다

http://naver.me/xW9g1WAg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추락하는 이더리움 어디까지 갈것인가...


요즘 추락하고 있는 이더리움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안전자산의 상징이었던 이더리움은 원화 기준 240만원을 넘겼던 전고점이 무색하리 만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급격한 하락에는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텐데요



도대체 이더러움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요?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을 "열려 있고 탈중앙화 되어 있고, 투명하며,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쉽고 자유로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제가 이더리움을 만든 목표입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우리인류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라고 말했었습니다.



비탈릭은 '화폐'로서의 비트코인을 넘어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베이스가 되는 플랫폼이라는개념의 코인을 구상했습니다. 그에 의해 설립된 이더리움 재단은 비영리 단체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비영리단체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상승원인으로는 플랫폼 코인이라는 컨셉 훌륭한 개발진의 툴과 꾸준한 개발진척도, 그리고 코인 시장에서 한탕 해보겠다는 후발주자들이 ICO에서 이더리움을 주고 받으면서 발생한 투자 매개체 효과 등이 어우러져

비트코인의 뒤를 이은 부대장이 되었습니다. ICO는 2017년에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확산되었고, 이더리움은 그 수혜를 고스란히 입은 코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 3월 초부터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만 잡코인들이 몇번씩 상승추세를 타며 어느 정도 시세 회복을하고 있는데 반해서 이더리움은 어제의 저점이 

오늘의 고점이 되는 망테크를 타며 투자자들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더리움의 급격한 하락세는 도대체 왜 발생한 것일까요?


사실 이더리움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여전히 개발진은 꾸준하게 기술적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결함을 그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즉'기술의 이더' 라는 이더리움의 본질적 가치는 전혀 손상되지 않았고 오히려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코인 시장은 기술적 가치만으로 시세가 결정되는 정직한 공간이 아닙니다.

내부적으로는 무관학 다음3가지 요인에 의해 이더리움 시세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이 바닥으로 내려가는 요인


1. 이오스 때문입니다



이오스 댄.jpg


이오스의 창시자 댄 라리머가 대놓고 '이더리움 킬러' 를 만들겠다고 표방한 것입니다.

비탈릭과도 좋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던 댄은 블록체인에 대한 근본 철학에 있어서 비탈릭과 다른 견해를 갖고 있었으며, 이더리움의 한계에 대해서도 잘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이더리움을 벗어나 자신의 철학을 구현할 수 있는 코인을 만들고자 했고 그것이 바로 이오스 입니다.



그런데 이제 막 시작하는 코인이 어떻게 이더리움 시세를 폭락시킬수 있는것일까요?

현재 이오스가 발휘하는 위력은 기술적인 부분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이오스의 웅대한 컨셉과 비전,

그리고 댄이 지닌 인지도에 의해 엄청난 ICO자금을 모르고 있는데, 자금은 이더리움으로 입금됩니다.



2017년 6월 26일 런칭한 이오스는 무려 341일 동안 매일 ICO를 진행했고, 2018년 5월로 예정된 이오스의 

ICO종료까지는 어마어마한 이더리움이 계속해서 이오스측으로 입금되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오스측에서 자금 확보를 위해서 이더리움을 계속 시장에 내다 팔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오스 개발을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고, 그 자금은 ICO를 통해 이더리움으로 모였으므로 이더리움을 파는건

당연한 흐름입니다. 다른 잡코인들과는 달리 이더리움 매도량 또한 엄청난 것이죠.



실제로 최근 비트피넥스에서 수시로 나타나서 이더리움 물량을 폭격하고 사라지는 움직임이 꾸준하게 관찰됩니다.

특별한 규칙성도 없고, 정해진 물량 기준과 시간도 없습니다. 그냥 막 던지는 상황이고, 이는 특정 알고리즘에 

의한 봇의 소행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더리움 킬러라는 이오스의 컨셉은 이미 이더리움 시세 하락을 통해서 기술적으로 죽이기에 앞서 시세로

이미 죽이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하지만 이오스에 의해 발생한 이 악조건은 이오스의 ICO가 종료된 이후 6월부터는 자동으로 해소됩니다.




2. ICO 규제 강화를 들수 있습니다.


2017년 중국에서 보격적으로 시작된 ICO규제는 세계의 여러 주요 국가로 번졌습니다.

미국의 SEC도 ICO그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으며, 한국은 계속 금지 상태입니다.

ICO를 금지하는 가장 큰 목적은 투자자 보호입니다. 출처를 알수없는 사기에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죠.

정부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ICO를 제도적으로 규제하는 것이 

당연한 보호 조치가 되어 버렸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ICO구제가 확산됨에 따라 그 ICO 시장에서 화폐와도 같았던 이더리움의 수요가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ICO의 기회가 제한되자 이더리움을 사서 그에 합류할 기회가 제한된 셈이고, 이는 이더리움의 매수 가치를

떨어뜨렸습니다. 이더리움 시세 폭등의 원인이었던 ICO가 지금 역으로 이더리움 시세를 누르고 있는 원인이 된것이죠.



이상의 두 가지 원인은 결국 ICO에서 이더리움이 기준 화폐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곧 안전 자산이기 때문에 각광받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오스의 ICO종료이후 그리고 합리적인 조건을 갖춘 건강한 ICO구매안이 정립되어 정직한 ICO 시장이 

자리잡는다면, 위의 악조건들은 해소될수 있습니다.



3. 이더리움 ASIC 채굴기 개발 문제때문입니다.


이더 asic.png



우지한.jpg



채굴기 개발 업체 비트메인의 우지한 사장이 이더리움 ASIC채굴기를 개발하여 2018년 2분기부터 유통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GPU 채굴만으로 유지되던 이더리움 채굴 시장에 이제 ASIC이라는 채굴계의 유닛이 투입된다는 얘기입니다.

채사성을 맡춰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이더리움 채굴자들은 너도나도 ASIC를 구비하든가 아니면 이더리움 

채굴을 포기하고 다른 코인 채굴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이오스 ICO 물량 매도로 인한 이더리움 시세 하락은 이오스의 ICO가 종료된 지점에서 해결될수 있다.


2. ICO규제 여파로 인한 이더리움 수요 감소는 ICO를 선별하여 규제할수 있는 구체적인 규제안이 각국에 의해

만들어지면 차차 해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ICO를 추진하는 단체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므로 결국 ICO를 취한 이더리움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입니다.


3. 이더리움 ASIC 채굴기 등장은 이더리움 재단 측에서 얼마나 빨리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해결될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비탈릭이 신속한 조치를 통해 ASIC 채굴기를 무력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정리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