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가 아니라 몰래카메라?

다양한 형태의 기발한 몰래카메라들이 우리를 속이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판매되던 스파이 후크가 한국에서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스파이 후크는 옷걸이 모양의 몰래카메라입니다. 옷걸이 모양이라서 공공화장실, 숙박업소 등 공공장소에서 설치되어도 모를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도 쉽고, 베터리로 이용하여  초고해상도의 영상을 오랜 시간 촬영합니다. 

2016년해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의 공중화장실 3곳에서 스파이 후크가 발견되었고, 이미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 등에서도 판매되어 

몰카 피해에 유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몰래카메라이기 때문에 비슷한 것들이 있을 경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할 것 같습니다.

최근 5년간 몰래카메라 (카메라 등 이용촬영) 발생에 대한 사이버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피해 사례가 꾸준히 높은 상태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통계출처 : 사이버경찰청)

2017년 9월 26일 정부에서 발표된 피해대책에 따르면 몰래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행위로 간주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몰카는 범죄입니다. 몰카 영상을 보시거나 확인하셨다면 112로 신고하셔서 범죄의 확산을 막아주세요. 

몰카범죄 신고는 국번없이 112,  잊지 마세요

O 몰카 유형

   USB , 볼펜 , 시계 , 단추 , 안경 , 옷걸이

 

O 몰카범죄 발생장소별 순위

   (2014년 발생건수 전체 6,635 건 기준)

   - 상점, 노점, 아파트, 주택, 버스,전철역, 지하철, 길거리

   - 몰카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1) 5년 이하의 징역,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 영리목적으로 촬영물을 유포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3천만원 이하의 벌금

 

O 무서운 몰카범죄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몰카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

 

     1) 화장실에서는 칸막이의 위와 아래를 잘 살핍니다.

        휴지통에 신문지가 놓여있는 경우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상한 위치에 있는 나사는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앉을 경우 무릎끝에 가방을 올려 놓습니다. (잠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책이나 핸드백으로 뒤를 가립니다.

         에스컬레이터는 가장자리에서 45도 각도로 비스듬이 탑승

     4) 해수욕장에서 몰카족을 만날 경우 주변에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 후 즉시 신고합니다.

     5) 숙박업소에서는 조명을 전부 소등하고 플래시를 비출 때 반짝이는 곳이 있는지 확인 후 입실합니다.

   

   몰카 대처법

     1)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인 경우 안전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2) 112 앱을 사용하면 인적사항과 위치가 112 종합상황실로 전송되며, 문자신고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