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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

'업비트' 압수수색으로 암호화폐 시장 곤두박질


검찰,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




검찰이 사기 등 혐의로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저솨2부 (부장검사 정대정)는 10~11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업비트 본사를 암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동안 업비트는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 종류에 비해 코인 지갑의 종류가 적어 실제 자산도 없이 거래를 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해당 암호화폐 코인 지갑이 없으면 투자자는 거래되고 있는 암호화폐의 실체를 화인할 수가 없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부터 코인네스트등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배임 및 사기 등 혐으로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 2명을 구속 기소하였습니다.

이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법인 계좌에 들어있는 고객 자금 수백억 원을 대표나 임원 명의의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업비트 압수수색 여파로 '국내 암호하폐 시장 곤두박질'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 여파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11일 오후 4시52분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압수수색 소식이 국내 언론에 보도되자 급락했고 

비트코인은 장중 한 때 870만원대가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추락세가 다소 진정돼 92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리플, 이오스 등 다른 알트코인 역시 1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하며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7.62% 하락한 73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은 전날보다 14.37% 하락한 70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오스 역시 전날보다 12.57% 하락한 1만6천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검찰은 업비트를 사기 등의 혐의로 10~11일 이틀에 걸쳐 압수수색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업비트는 거래를 시작할 때 암호화폐를 실제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전산상으로 있는 것처럼 꾸며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케이체인, 이오스(EOS) 블록프로듀서 출마...'케이오스(KEOS)' 토큰 에어드랍 진행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 케이체인(KCHAIN)이 이오스(EOS) 블록프로듀서에 공식 출마하고, '케이오스(KEOS)'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오스는 스팀(Steem), 비트쉐어(BTS)의 개발자인 댄 라리머가 만든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암호화폐이며,

이오스는 오는 6워 2일 제네시스 스냅샷을 시작으로 6월 중 메인넷을 공개하고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합니다.


메인넷 출범 이후 이오스 블록체인은 21인의 블록프로듀서가 운영하게 되며, 이오스 토큰은 자체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으로 교환됩니다. 케이체인은 여기에 블록프로듀서로 출마하게 됩니다.

아울러 케이체인은 '케이오스(KEOS)' 에어드랍을 진행하고 케이오스는 케이체인의 이오스 신규 토큰으로 총 15억 개의 발행량 중 60%인 9억 개를 이오스 토큰 보유자들에게 에어드랍으로 지급합니다.


케이오스는 5월 31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이오스 토큰 100개 이상을 보유한 사람에 한해, 1:1 비율로 6월 15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케이체인은 6월1일에 밋업을 개최해 케이오스 프로젝트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케이체인은 디지털, 전략, 기술, 운영 분야에서 광범위한 블록체인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입니다.

최근 NEM 재단과 협력해 언론사 최초의 암호화폐 'TPC(토큰포스트코인)'을 개발했으며, 블록체인 P2P 후원 플랫폼 '리빙레저'를 개발해 사회와 기술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中 정부 "2019년까지 블록체인 국가 표준 수립할 것"




중국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10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산하 전기산업표준현구소의 리 밍(Li Ming) 블록체인 연구수석이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위한 국가 표준을 준비 중이며, 2019년까지 산업계에 적용할 예정" 이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현재 탈중앙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사안부터 사업. 응용프로그램, 프로세스, 정보보안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상호 운용이 가능하고 신뢰성 높은 산업 표준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리밍 수석은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 문제를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강조하면서,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재촉하기에 앞서 가이드라인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및 분산회계기술표준화 위원회'를 수립하기 위해 여러 관련 정부기관들이 협력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표준을 세우기 위한 포괄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IT부는 블록체인 국가 표준 도입을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고, 현재 중국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술위원회(TC) 307에서도 블록체인 표준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출처 : TokenPost)